정건의 소설 『무뢰문』 제5권. 천진난만하게 뛰어놀 예닐곱 나이에 눈앞에서 가족을 잃고 북명산에 납치되어 살인마로 키워진 천강과 아이들 지옥 같은 팔 년의 세월을 견디고 폭설을 전화위복 삼아 산을 탈출하다! 겨우 살아남은 천강과 여섯 아이들, 귀주에 터를 잡아 장사를 시작하니 어리다는 이유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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