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문학성을 기준으로 문학 내부적 관점을 떠나 문학 외부와의 ‘경계넘기’라는 시각을 도입하였다. 이를 혼종성의 미학, 곧 개방성과 융합의 관점에서 1930년대 문학사를 고찰했다. 1930년대의 사회·문화적 토대를 기계주의 시대와 뉴미디어적 환경에 두었으며, 신문 학예면이라는 저널리즘 제도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