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별들의 고향엔 사연도 많다. 밤하늘에서 별들이 사라졌다. 안 보이는 걸까, 못 보는 걸까, 쉰 줄에 들어선 친구가 별들의 이름표를 소리 내어 읽는다. 따끔한 펜으로 따뜻한 글을 쓰는 사람, 돈이 아니라 정을 벌며 살아온 사람, 오광수의 천체망원경으로 본 은하수의 풍경이 흥미롭다. 있다가 없다가 하는 돈보다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 주는 별이 더 정답기 때문일까, 하기야 1억은 소유하는 거지만 추억은 공유하는 거니까. -주철환(PD, 전 이화여대 교수)
『낭만광대 전성시대』는 시인이자 언론인인 오광수(현 경향신문 문화사업국장)가 6080시대 우리 대중문화를 뒤돌아보는 추억 에세이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낭만광대 전성시대》(세상의아침 발행)는 저자가 오랫동안 기자생활을 하며 보고 듣고 느낀 6080시대의 대중문화 현장의 ‘낭만광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