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사에서 시집《뭇별이 총총》을 출간했던 배영옥 시인의 첫 여행 산문집,『쿠바에 애인을 홀로 보내지 마라』. 저자는 등단 이후 ‘내 안의 모든 것을 까발린 것처럼 속이 헛헛했다’라는 고백으로 현실에 안주하여 창조적인지 못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자유로운 인간의 표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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