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특별하다면 특별한 사춘기 청소년이 학교에서 친구, 연인, 경쟁의 관계를 맺고 풀어 가는 일들에 대한 형상화를 그간 소홀히 다루었다면, 이 소설의 미덕은 그러한 평범함 속의 고통과 사랑, 슬픔과 명랑, 우울과 혼돈, 불안과 동경의 빛깔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는 데 있다. ㅡ권여선 손홍규 오세란 조은숙(심사위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달콤 쌉싸름한 우리들의 속사정!제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어쨌든 밸런타인』. 서로가 있는 삶이 당연하다 여겼던 소꿉친구,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 버린 쌍둥이 형제, 같은 반이지만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던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각자 다른 사정을 품고 있는 여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