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흔히 일제강점기라고 하면 일제의 수탈, 일본 순사의 강압, 독립투사와 그들의 항쟁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게 아니라면 모던 보이나 모던 걸을 이야기하며 지나치게 낭만적으로 그 시대를 바라본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한 20세기 초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감각과 감수성, 삶의 방식과 모습들이 처음으로 이 땅에 출현했던 시기라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해 볼 만하다. 저자 서문 중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이 출현한 20세기 초 시간으로의 여행!우리를 디자인한 근대의 장치들 『근대의 역습』.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하는 20세기 초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의 감각, 감수성, 삶의 방식과 모습들이 이 땅에 출현했던 시기라는 점에 주목하여 현대의 우리를 디자인하는 근대의 장치라는 맥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