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똑같은 모델이 화가의 시선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그려지는 것이 신기하고, 부러진 다리 대신 그림을 날개로 삼은 프리다 칼로의 눈물이 찡합니다. 타인을 저버린 성공은 초라하며, 온전한 사과를 그려내기 위한 세잔의 집념은 우리를 두근거리게 합니다. 사람들의 섬처럼 떠도는 마음을 연결하는 길거리 피아노는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한 장의 그림이 숨기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 속에, 나와 타인의 소통과 성장의 실마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건네줍니다.
10대의 정체성, 소통법, 진로, 가치관을 찾아가는 미술 에세이『나를 완성하는 미술관』. 고흐의 ‘구두 한 켤레‘에서 조선의 '청화백자'까지.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과 개성적인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나의 정체성, 타인과의 소통법, 둘 이상이 모여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은 어떠해야 할지 등 나와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