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날에는 두근거리는 인연이 생긴다!소풍을 나온 나비와 아지는 기다란 의자의 양 끝에 앉아 어색하게 서로의 눈치를 살핍니다. 그때 우연일까요? 꽃잎 몇 장 팔랑팔랑 떨어지고 그중 하나 나비 콧잔등에 내려앉습니다. 나비가 후우하고 꽃잎을 날려 보내는데, 이번에는 아지의 콧잔등에 내려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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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팔랑팔랑 - 천유주 글.그림 스페인 판권 수출 작품. 꽃 피는 봄날의 인연 이야기이다. 작가는 나비와 아지의 인연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인연 이야기를 숨겨 놓았다. 그리하여 꽃잎이 왜 하필이면 그때 거기에 팔랑팔랑 떨어져 둘의 인연을 이어 준 것인지, 그 까닭과 사연을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