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를 위한 그림동화. 달빛 고요한 밤에 호숫가에 있는 한 나무 아래에서 할아버지와 손자가 담요를 덮고 웅크리며 자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것이라고는 하늘을 나는 박쥐 한 마리와 개구리 몇 마리, 호수의 물결과 나뭇잎에 스치는 산들바람뿐. 멀리서 아침을 몰고 오는 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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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새벽 - 유리 슐레비츠 지음, 강무환 옮김 순간순간 달라지는 광경을 담은 수채화들이 `한순간 산과 호수는 초록이 된다`로 끝나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초록의 향연이 눈부시다. 중국 고대 시에서 영감을 얻어 밝아오는 새벽 정경을 너무도 시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드문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