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원 로맨스 장편소설 『8월의 웨딩』. 정략결혼의 상대는 15년 전의 첫사랑. 다시 만난 그는 그녀가 생각했던 꿈속의 왕자님이 아니었지만, 그녀 역시 이제는 더 이상 꿈만 꾸며 살 수 없었다. 그러나 두 장의 계약서가 담긴 핑크색 파일처럼 딱딱하기만 했던 그들의 결혼생활은 점점 고운 색이 입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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