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며 만난 예상치 못한 인연들과 쌓아 올린 삶의 풍경.
수많은 청춘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사랑에 빠지게 하고, 어디론가 떠나지 못해 몸살이 나게 했던《끌림》이 출간된 지 올해로 어느덧 10주년을 맞는다. '여행'이란 여전히 풍경을 관광하는 것이 아닌, 사람 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일이라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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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내 옆에 있는 사람 - 이병률 지음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기억하는가. 작가는 그 사이 더 부지런히 걸었고, 더 오래 헤매고, 결국은 더 깊게 사랑하였으므로, 더 진하게 웅숭깊어졌다. 하여 2015년 여름, <끌림>이 출간된 지 정확하게 10년이 되는 날, 세번째 여행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