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이자 편의점 알바생이 쓴 에세이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프랑켄슈타인처럼 밤을 지새운 알바 첫날의 이야기부터 시재 점검 마이너스 사건, 이제는 쳐다보기도 싫은 음식 중 하나가 된 삼각김밥, 한 달에 한 번 암행어사처럼 나타나는 모니터링 요원,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게 된 예쁜 여자 손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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