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은 감정과 예술 사이에 어떤 특별히 깊은 연관관계가 있다고 가정해왔다. 플라톤이 『국가론(Republic)』에서 시가 종종 사람들에게 그렇게 나쁜 도덕적 영향을 미치는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이 영혼의 ‘최고’ 부분인 이성보다는 감정에 호소하기 때문이라고 불평한 것은 유명하다. 감정이 예술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아이디어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도 받아들여졌고, 그는 여기에 보다 공감적인 비틀기를 가했다.
탈경계인문학 번역총서 3권. 감정에 대한 판단 이론이 미학의 수많은 이슈들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어떻게 왜곡시키는지, 그리고 자동적 처리와 생리적 동요를 강조하는 과정중심적 설명이 그 논점들을 훨씬 잘 설명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동시에 이 책은 ‘두 문화’, 즉 과학적 문화와 인문적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