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휴머니즘의 시대가 끝나고, 포스트휴먼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인간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 덕분에 이제 자신의 진화 방향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맞춤 진화의 단계에 도달했다. 우리는 이제 유전자 조작이나 최첨단 프로스테시스 기술을 이용해서 더 영리한, 더 강한, 더 빠른 인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종교가 아닌 과학을 통해 농화와 질병을 극복하고 젊고 건강한 삶이 영원히 계속되는 영생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포스트휴먼 총서 1권. 스웨덴 출신의 철학자이며 현재 옥스퍼드대학교 인류미래 연구소 소장인 닉 보스트롬은 ‘포스트휴먼’을 그 기본적인 능력이 근본적으로 현재의 인간을 넘어서기 때문에 현재의 기준으로는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존재라고 본다.
예를 들어 우리는 현재 가장 뛰어난 인간이 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