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 장편소설 『줄리엣의 로맨스를 위하여』제3권. 서투른 열일곱, 봄을 알리는 벚나무 아래에서 눈부시게 쏟아지는 설렘으로 만난 세 명의 로미오. 첫 마주침, 첫 인연, 첫사랑이었지만 결국 이뤄질 수 없었던 지훈과 7년의 시간을 재희를 위해 할애하며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민호. 그 누구보다 재희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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