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전투조종사로서 비행생활을 마친 저자가 그간의 경험과 기억들을 소탈하면서 유려한 문체로 담아냈다. 전투조종사의 삶은 일반 독자에게 생소할뿐더러 이 책의 내용처럼 세세한 이야기를 알기가 쉽지 않다. 저자의 기억은 1960년대 초 만 열여덟 살의 나이로 처음 공군사관학교를 입교할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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