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장편 소설 『마지막 연애』. 전직 피아니스트이자, 통역사 고선휘. 그녀가 그에게 말한다. “이야기를 들어서 짐작하시겠지만, 난 보통의 사랑이나 연애는 하지 못해요.” 뮤지컬계의 스타 기획자, 윤승우. 그가 그녀에게 말한다. “보통의 사랑이나 연애를 못 하면, 특별한 사랑이나 연애를 하면 되죠.”...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