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태생의 청년 한스 카스토르프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의 7년간을 스위스의 요양소에서 결핵 환자로 지내면서 러시아니 쇼샤 부인을 사랑하게 된다. 이성과 도덕에 의한 문명의 진보를 믿는 휴머니스트인 이탈리아인 세템브리니와 독재에 의해서 신의 나라를 실현하려는 유태인 나프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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