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 및 농업의 기계화에 밀려 땅을 빼앗기고 이주 길에 오른 조우드 일가의 비참한 노정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과 결함을 고발한 장편 소설이다. 존 스타인 벡의 대표작인 동시에 가장 사회주의적 경향이 강한 이 작품은 출판되자마자 큰 사회적 선풍을 일으켰고 1940년에는 퓰리처상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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