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이 세상의 모든 것, 경제, 정치, 그리고 이 사회가 돌아가는 것은 모두 권력을 쥔 사람들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문은 반드시 소외된 이들에 대해 말하고 소외된 이들을 연구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줘야 해. 학문하는 사람이 권력을 가진 자의 편에 서면 그 사회는 죽어가는 거야. 그런 학자, 그런 학문은 쓰레기야." -에필로그 중
다문화의 다양성과 혼란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리 사회에 다문화주의를 앞서 시도한 미국의 다문화 현실을 들여다보고 이점과 부작용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미국에서 교육학을 공부하는 동안 아들이 다문화 아동이 되고 자신도 다문화 엄마가 되면서 다문화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아줌마가 문화다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