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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 박수 : 기혁 시집
  • ㆍ저자사항 기혁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민음사, 2014
  • ㆍ형태사항 157 p.; 22 cm
  • ㆍ총서사항 민음의 시; 206
  • ㆍISBN 9788937408267
  • ㆍ상세내용 의미와 맥락은 물론 아귀가 채 맞지 않는 문장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맑은 창문 하나를 내고 낭만적인 목소리에 젖어, 축축한 우리의 기억과 삶의 부조리를 연기하기 위해 한곳에서 어색한 화음을 조율한다. 그의 무대는 라이브 단막으로 끝나지 않는, 아니 그 끝을 예고할 수 없는, 끝을 예고하는 행위가 벌써 부조리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무대와 같다. 이 무대 위에는 말을 구성하고 제어하는 이지적인 능력과 기이한 착안에서 당도한 섬뜩하리만큼 신선한 실험들이 자리한다. ─작품 해설에서│조재룡(문학평론가·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 ㆍ주제어/키워드 모스크바예술극장 기립 박수 한국시 시집 세종도서 문학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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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혁의 시집 [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 박수]. 이 시집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이미지의 연쇄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시적 무대가 된다. 시인 기혁은 이러한 시적 무대의 연출자 겸 배우, 혹은 조명 기사 겸 관객이 되어 연극을 만들어 낸다. 이 무대의 시들은 “시차가 있는 명사들의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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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 박수 - 기혁 지음
제33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2010년 「시인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데뷔하고 2013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을 통해 문학평론가로도 등단한 기혁. 그의 첫 시집이기도 한 이번 시집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이미지의 연쇄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시적 무대가 된다.

목차

1부 파주
골드러시 15 / 파주(坡州) 17 / 나비잠 20 / 화이트 노이즈 -알바트로스의 새장에 눈을 들이다 22 / 악천후 24 / 열병 26 / 나처럼 예쁜 여자 28 / 미아의 감정 30 / 4월, 인사동 32 / 인질극 34 / 동반작(同伴作) 35 /

2부 드라마
디데이 41 / 오프 더 레코드 42 / 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 박수 44 / 날고기와 핏방울 46 / 인상파 48 / 서양식 의자 위의 저녁 시간 50 / 희비극 52 / 공중파 54 / 물질과 기억 56 / 아라비안나이트 57 / 호텔 팔라조 베르사체 60 / 무지개 62 / 시니피앙 64 / 링반데룽(Ringwanderung) 66 / 토르소 68 / 태초에 빛이 있으라, 지상 최대의 토크쇼에 대한 모국어의 진술 69 / 두 단어의 세계 72 / 물수제비 74

3부 미아에게
형광등 77 / 간절기 78 / 밀림 80 / 미아에게 82 / 그해 가을 84 / 지주망(蜘蛛網) 86 / 열대야 88 / 자화상 90 / 화이트 노이즈 92 / 사춘기 아침 94 / 고스트 라이터 96 / 외곽 98 / 첸치 일가 100

4부 블랙 마리아
출애굽 103 / 마네킹 스트리트 104 / 유물론 107 / 블랙 마리아 110 / 화이트 노이즈 -속취(俗臭)와 아기(雅氣) 112 / 무운시(Blank Verse) 114 / 분신(焚身) 116 / 무언극 118 / 비너스 120

작품 해설 / 조재룡(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부조리극에 관하여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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