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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 작가의 젊은 날을 사로잡은 그림 하나 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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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시가 만나 눈과 입안에서 굴러다니는 긴밀한 조우!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 매혹적인 시와 사진으로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신현림. 그녀가 자신의 젊은 날을 사로잡은 시와 그림들을 찾아 나섰다.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은 젊은 날, 작가의 삶 속으로 뛰어 들어와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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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 신현림 지음
놀라울 만큼 예민한 감각을 지닌 시인들의 말에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가슴으로 받아들일 말이 넘쳐난다. 그림은 또 어떤가. 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 매혹적인 시와 사진으로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신현림. 그녀가 자신의 젊은 날을 사로잡은 시와 그림들을 찾아 나섰다.

목차

서문 : 바람 난 시인, 그림에 빠지다

1부 누구나 자기 몫의 인생이 있다_삶에 관하여
바람처럼 갔으니 바람처럼 다시 올 것 : 오윤 〈칼의 노래〉 + 정희성 〈판화가 오윤을 생각하며〉
가장 외롭고 누추한 날에 깨닫는 것들 : 김정희 〈세한도〉 + 신경림 〈다시 느티나무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 폴 고갱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문태준 〈한 호흡〉
늙어 간다는 건 계속 새로운 문턱을 넘는 일 : 그랜트 우드 〈식물을 든 여인〉 + 임경섭 〈와시코브스카의 일흔여섯 번째 생일〉
비가 내린다, 내 단단한 각오들은 어디로 갔을까? : 우타가와 히로시게 〈오하시 다리 위에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
+ 폴 베를렌 〈내 가슴에 눈물 흐르네〉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 바실리 칸딘스키 〈푸른 하늘〉 + 알렉산드르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없다 : 알프레드 시슬레 〈모레 근교의 루앙 강변〉 + 베드로시안 〈그런 길은 없다〉
고단하지 않으면 구차한: 조영석 〈바느질〉 + 황인숙 〈생활!〉
기다림, 아직 희망 있음의 증거 : 에드가 드가 〈기다림〉 +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군더더기를 덜어 내는 시간 : 피에트 몬드리안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월터 새비지 랜더 〈헤어짐〉
운명을 밀고 나가는 저 증기선처럼 :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눈보라, 항구 어귀에서 멀어진 증기선〉
+ 신철규 〈눈보라〉
네 파도는 또박또박 네가 타 넘는 것 : 폴 세잔 〈소년〉 + 김명인 〈아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보리처럼: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수선화〉+ 사라 티즈데일 〈휘는 보리처럼〉
엉뚱한 곳에 심오한 진실이 : 주세페 아르침볼도 〈채소 기르는 사람〉 +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에른손 〈나는 생각하기를〉
짓궂은 시간은 눈가에 내려앉아 : 조르주 피에르 쇠라 〈서커스〉+ 김사인 〈화양연화〉
예술가로 산다는 것 : 미켈란젤로 〈아담의 창조〉 + 로빈슨 제퍼스 〈내버려 둬라〉
누가 부르지 않아도 꽃은 피는 것입니까 : 이브 탕기 〈엄마, 아빠가 다쳤어요〉 + 고형렬 〈꽃의 통곡을 듣다〉
밤은 완전하지 않으므로 :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 폴 엘뤼아르 〈그리고 미소를〉
까무룩 잠들고 싶은 일상의 온도 : 귀스타브 쿠르베 〈목욕하는 젊은 여인〉 + 이덕규 〈춘삼월〉

2부 울자, 때로는 너와 나를 위하여_절망에 관하여
아무도 그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 케테 콜비츠 〈죽은 아들을 껴안고 있는 어머니〉 + G. 로르카 〈통곡〉
오늘날의 기도 : 에드바르트 뭉크 〈절규〉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현대의 기도〉
경멸, 오! 고마운 경멸 : 모네 〈수련 연못〉 + 도종환 〈모네〉
이 시대의 생존법 : 히에로니무스 보스 〈그리스도, 지옥으로 내려가다〉+ 최지인 〈아직도 우리는〉
다시는 두 볼이 젖는 일 없게 하소서 : 장 프랑수아 밀레 〈만종〉 + 사무엘 E. 키서 〈작은 기도〉
흔들리고 흔들리고 쓸리고 쓸려서 : 가츠시카 호쿠사이 〈거대한 파도〉 + 가네코 미츠하루 〈해파리의 노래〉
탐욕은 잠들지 않는다 : 프란시스코 고야 〈변덕 43〉 + 김성규 〈내 그림자는 어디로 갔을까〉
혼자 밥 먹는 일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숙취〉+ 박소란 〈심야식당〉
어둠을 밝히는 몸짓 : 파울 클레 〈황금물고기〉 + 윤의섭 〈청어〉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 피테르 브뢰헬 〈거지들〉 + 곽효환 〈거지들〉
나는 누구에게 속은 것인지 :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 + 이문재〈햇볕에 드러나면 슬픈 것들〉
요즘엔 손을 보아 알겠네 : 귀스타브 카유보트 〈마루를 벗기는 남자들〉+ 백무산 〈손〉
‘약한 사람들’에 관하여 : 제임스 앙소르 〈가면〉 + 김경후 〈우리는 홀로〉
보이는 세계 너머 : 엘리후 베더 〈스핑크스의 질문자〉+ 뮤리엘 러카이저 〈신화〉
오늘밤의 무사안일 : 작자 미정 〈알타미라 벽화〉 + 조현석 〈알타미라 벽화처럼〉

3부 눈을 맞추고, 마음을 맞추고_사랑에 관하여
내가 네게 잊힐 때 : 마리 로랑생 〈잊혀진 여인〉 + 마리 로랑생 〈잊혀진 여인〉
그리운 사람들은 먼 곳에 산다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큰 모자를 쓴 잔느 에뷔테른〉 + 이승희 〈기린은 먼 곳에 산다〉
사랑, 그 앞에서 일시 정지 : 로렌스 앨머 태디마 〈더 이상 묻지 마세요〉 + 김소월 〈첫 치마〉
키스, 나보다 슬픈 당신이 녹는다 : 쿠스타프 클림트 〈키스〉 + 최현우 〈키스〉
아버지, 그 외로운 사명 : 제임스 티소 〈홀아비〉 + 로버트 헤이든 〈그 겨울의 일요일들〉
흘러내리는 것은 다 슬프고 이쁘죠 : 에곤 실레 〈한 쌍의 연인〉 + 신현림 〈양말 한 마리〉
나는 그대의 매력에 매달릴 것이다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그랑드 오달리스크〉 + 파블로 네루다〈여인의 육체〉
달콤한 기쁨, 네게 있어라 : 라파엘로 산치오 〈의자의 성모〉 + 윌리엄 블레이크 〈아기의 기쁨〉

4부 ‘고독’이라는 아름다운 재료_고독에 관하여
고뇌로 빚은 내면은 울림이 크다 : 조르주 루오 〈미제레레〉 + 박성현 〈간절〉
마음이 먼 곳에 있으니 : 팔대산인 〈팔팔조도〉+ 도연명 〈음주〉
수그리는 것들 속에서 : 이인상 〈설송도〉 + 장석주 〈수그리다〉
그대의 온기를 신고 : 피에르 보나르 〈미모사와 여인〉 + 이해인 〈아픈 날의 일기〉
죽음이 내 문 앞에서 노크하면 : 페르디낭 호들러 〈선택받은 자〉 + 게른하르트 〈아〉
고독을 다루는 법 : 빈센트 반 고흐 〈자고새가 있는 밀밭〉 + 윤후명 〈자고새〉
세상이 납작납작 사람들이 납작납작 : 박수근 〈빨래터〉 + 김혜순 〈납작납작-박수근 화법을 위하여〉
우직하게 지경을 넓히는 소처럼 : 이중섭 〈흰 소〉 + 박찬세 〈흰 소〉
당신을 싣고 날마다 낡아 가는 일 : 이정 〈수향귀주〉 + 한용운 〈나룻배와 행인〉
오래 고통받는 사람은 알 것이다 : 오딜롱 르동 〈침묵하는 그리스도〉 + 이성복 〈오래 고통받는 사람은〉

5부 위로는 쉽지 않다_위로에 관하여
벗을 만나러 가는 길 : 전기 〈매화초옥도〉 + 백석 〈선우사〉
위로는 쉽지 않으니까 :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 사디 〈슬퍼하지 마라〉
헐벗은 나날에 불을 켠다 : 엘 그레코 〈촛불을 붙이기 위해 불씨를 부는 소년〉 + 송찬호 〈촛불〉
등불처럼 친밀한 사람 : 피테르 브뢰헬 〈이카루스의 추락〉 + J. 갈로 〈그것은 곧 내게 베푼 것〉
물거울 앞에 나를 비출 때 :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나르키소스〉 + 윤동주 〈자화상〉
한껏 흔들리고 나면 쉽게 정리된다 : 앙리 루소 〈꿈〉 + 김민정 〈숲에서 일어난 일〉
마지막은 늘 그렇게 끝났다 : 제임스 휘슬러 〈회색과 금색의 야상곡, 첼시에 내린 눈〉
+ 안미옥 〈너는 가장 마지막에 온다〉
내가 던진 미소 하나로 :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 알프레드 하우스먼 〈오늘 당신이 벗에게 미소하면〉
시간을, 당신을 어루만지다 : 베르트 모리조 〈소파에 앉아 있는 젊은 여인〉 + 유희경 〈내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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