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피와 일탈이 사치가 아닌 평화이고 안전이고 기쁨이고 축제였던 불안의 시대를 그리다!「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제332권 『개선문』제2권. 2차 대전 발발 무렵, 프랑스 파리 개선문 근처 몽마르트의 싸구려 호텔에서 살아가는 망명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대표작이다. 니체,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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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2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지음, 장희창 옮김 레마르크는 나치스를 피해 파리에 숨어 사는 라비크와 아름다운 여배우 조앙 마두의 사랑을 중심으로, 하루하루 희망 없이, 하지만 의연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