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작품과 함께 서양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 서양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고전이자, 서양 풍자문학의 백미로 꼽히는 세르반테스의 작품들은 17세기 에스파냐 문학 황금 세기의 원동력이었다.
이 작품은 1613년 《모범소설(Novelas Ejempl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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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이 본 세상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박철 옮김 시공사 세계문학의 숲 아홉번째 책은《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의 작품이다. 1613년 <모범소설(Novelas Ejemplares)>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12편의 단편 가운데,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영롱한 제 빛을 잃지 않고 《모범소설》이 가진 주제 의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5편의 이야기를 선별해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