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견록』은 제주목사 송정규가 1704년부터 1706년까지 송정규가 제주목사로 지내며 관아에 보관되어 있던 기록과 자신의 견문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으로, 당대 동아시아 일대의 풍경이 생생하게 그려져있다. 제주도에 표류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했으므로 ‘표해록’ 장르에 속하지만, 다른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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