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연 신무협 장편소설 『용을 삼킨 검』 제9권. 아주 어린 시절 돌아가셔서 얼굴조차 뵌 적 없는 어머니, 어느 날 말없이 사라진 아버지. 그의 곁에 남은 건 둘도 없는 가족이자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누이, 단 한 사람뿐이었다. 그런데 그런 소중한 누이가 죽고 말았다. 분노한 무성은 누이를 죽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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