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절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제주도의 올레길이나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보다 더 오래되고 더 깊은 명상을 제공하는 길들이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은 저자는 ‘저 절로 가는 길’을 찾아 도반들을 모아 길을 나선다. 도반들이 모이는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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