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책의 요정 타라는 주인공 아이 아르토에게 종이가 사람들과 같다며 나긋나긋하고 부드럽고 질긴 종이가 있는가 하면 찢어지기 쉬운 종이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르토는 타라가 예술제본가인 아버지로부터 “흩어지지 않게 자르는 일, 상처 입지 않게 꿰매는 일, 숨 막히지 않게 묶는 일”을 배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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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아르토와 책의 요정 - 올리비에 라티크 그림, 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글 어느 날, 낯선 아이가 타라를 찾아온다. 아이가 들고 온 것은 부모님의 결혼 앨범이었다. 낡은 앨범이 고쳐지면 소리 지르며 싸우는 엄마 아빠가 화해할 거라고 믿었던 것이다. 불가능할 것 같은 바람이지만 타라는 아이의 의뢰를 받아들이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