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오늘날 우리는 욕망에 사로잡혀 살고 있다. 사회적 환경은 이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욕망하고 어떻게 욕망해야 하는가? 이 책은 그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욕망에 대한 해법을 유가 철학에서 찾으려는 시도이다. 유가 철학은 시기마다 학파마다 욕망의 의미를 달리했다. 그 담론들마다 의미의 경계(boundary)와 담론의 목표점으로서 경계(sublimities)가 다양했다. 인간의 본성·감정·의지와 같은 철학적 용어들에서 ‘욕망’이란 과연 어떤 위치에 있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그 ‘경계’를 먼저 밝힌다.
이 책은 인간의 본성·감정·의지와 같은 철학적 용어들에서 ‘욕망’이란 과연 어떤 위치에 있었고, 그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그 ‘경계’를 먼저 밝힌다. 그리고 선진 유가 철학·송명이학·근대와 현대의 철학에서 욕망의 의미가 각기 다르게 해석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근대 이후에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