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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등장하면 누군가는 강해지고 또 누군가는 약해진다. 그리고 전쟁을 통해 한 나라가 사라지고 같은 땅에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나라가 생겨난다. 그런데 왜 그렇게 자꾸 싸운 걸까? 도대체 전쟁은 누가 왜 일으키며 어떻게 승자가 되는 걸까? 혹시 이렇게 나라가 바뀌는 것에 반발하는 사람들은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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