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포유류의 생명을 유지해주는 '젖', 곧 '밀크'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국에서는 milk를 우유(牛乳)로 번역하지만, 인류가 목축을 시작하면서 마시기 시작한 동물의 젖에는 소젖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밀크 = 우유'의 등식이 성립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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