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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순수과학
도서 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도 어우렁더우렁
  • ㆍ저자사항 권오길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지성사, 2016
  • ㆍ형태사항 274 p.: 삽화; 19 cm
  • ㆍ총서사항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속담, 고사성어, 관용구; 05
  • ㆍISBN 9788978893206(5)
  • ㆍ주제어/키워드 소나무 잣나무 생물이야기 속담 고사성어 관용구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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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269290 v.5 연암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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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달팽이 박사이자 텃밭 가꾸는 박사로 잘 알려진 권오길 선생의 ‘우리말에 깃든 생물 이야기’ 5권. 이 시리즈는 인간을 비롯해 동식물을 연구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말에 깊숙이 스민 생물의 어원과 특징을 제대로 담아낸다. 옛사람들의 재치와 해학이 담긴 속담과 관용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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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도 어우렁더우렁 - 권오길 지음
달팽이 박사이자 텃밭 가꾸는 박사 권오길 선생의 '우리말에 깃든 생물 이야기' 5권. 우리말에 깊숙이 스민 생물의 어원과 특징을 담아냈다. 주변 곳곳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세밀한 관찰력, 따뜻하고 유려한 문체가 돋보이는 수필 같은 교양 과학서다.

목차

글머리에

똥 싼 주제에 매화타령한다
너구리도 들 구멍 날 구멍을 판다
핑계 핑계 도라지 캐러 간다
좀스럽다
오줌에 뒷나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메밀도 굴러가다가 서는 모가 있다
이른 봄에는 새 움이 홍역을 한다
머리카락에 홈 파겠다
각골난망이로소이다
날 샌 올빼미 신세
아주까리 대에 개똥참외 달라붙듯
후추는 작아도 진상에만 간다
가을 상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스는 줄은 모른다
배꼽이 웃겠다
싸리 밭에 개 팔자
노루 꼬리만 하다
어장이 안 되려면 해파리만 끓는다
동짓달에 멍석딸기 찾는다
파랑새증후군
이마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내린다
파김치가 되다
뛰어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오합지졸
맥도 모르고 침통 흔든다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못된 버섯이 삼월부터 난다
문둥이 콧구멍에 박힌 마늘씨도 파먹겠다
개똥참외는 먼저 맡는 이가 임자라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도 기뻐한다
목젖이 방아를 찧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범이 담배를 피우고 곰이 막걸리를 거르던 때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불탄 조기 껍질 같다
소금 먹은 놈이 물켠다
쇠불알 떨어질까 하고 제 장작 지고 다닌다
뻗어 가는 칡도 한이 있다
고름이 살 되랴
병아리 본 솔개
삼대 들어서듯
머리가 모시 바구니가 되었다
거북이 잔등의 털을 긁는다
과실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
밤송이 우엉 송이 다 끼어 보았다
호랑이 담배 피울 적
남양 원님 굴회 마시듯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