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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 :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반노동의 정치, 그리고 탈노동의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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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사회를 양한 일침과 탈노동을 향한 담대한 요구!최근 노동과 관련된 의제는 주로 실업률, 최저임금, 고용의 형태 등 ‘일자리’의 수와 안정성, 그리고 ‘임금’의 문제에만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주요 과제이고 많은 이들에게 절박한 문제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살기 위해서만 일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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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 - 케이시 윅스 지음, 제현주 옮김 노동시간 자체의 단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반노동(antiwork), 탈노동(postwork) 의제에 주목하는 책이다. 임금노동을 거부하는 입장에서 기존 노동윤리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추적하고, 나아가 기본소득과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일의 문제
1장. 노동윤리의 지도를 그리다
2장. 마르크스주의, 생산 중심주의, 그리고 노동 거부
3장. 일하기의 요구: 가사임금부터 기본소득까지
4장. “우리가 의지하는 것을 할 시간”: 일, 가족, 그리고 노동시간 단축 요구
5장. 미래는 지금 여기에: 유토피아적 요구와 희망의 시간성
에필로그. 일을 넘어선 삶
옮긴이의 글
주(註)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