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 식민지시대,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은 근현대사가 폭넓게 그려져 있다. 당시 사회의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인물들과 반세기에 걸친 장대한 서사, 그리고 참다운 삶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등은 작가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문체를 만나...
제 1 편 삶의 형태
서(序)
1장 노상(路上)에서
2장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3장 아들의 스승
4장 귀향(歸鄕)
5장 환상
6장 찾아온 사람
7장 산사(山寺)
8장 여옥(麗玉)을 전송하고
9장 사랑이 아니어도
10장 이혼동의서
11장 사당패
12장 독창회(獨唱會)
13장 집념
14장 번뇌
15장 씨 뿌리는 사람
16장 성환어미의 후일담
17장 보상
제 2 편 귀거래(歸去來)
1장 남천택(南天澤)이란 사내
2장 능욕
3장 퇴역장군
4장 진보적인 엄마
5장 사랑은 창조의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