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규원 장편소설. 과거 친우의 배신으로 이번 생은 용살자 처단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배우가 된 흑룡, 임진하.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용살자 혈통을 타고난 새내기 변호사 차율리. 실내에 비가 내리질 않나, 천 년 묵은 이무기가 자신을 납치하질 않나. 누구보다 이성적이여야 할 그녀 앞에 펼쳐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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