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한국 문단에 하나의 상징으로 남은 '소설가 구보씨'박태원이 세상을 등진 지 30년이 되는 해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생>은 박태원 30주기를 맞이하여, 박태원의 맏아들 팔보 박일영이 월북 이후 물음표로 남은 아버지의 행적을 쫓으며 일생을 재구성한 회고록이다. 박태원과 열두 살까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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