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정령이 머무는 곳, 미얀마와 라오스의 아침을 말하는 김창수 에세이 『곰삭은 풍경소리』.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죽은 나뭇가지를 세워 놓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신에 대한 고마움을 오색찬란한 천으로 전달하였다고 해서, 그게 무어가 잘못된 일인가. 유일신이라면 그 신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것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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