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 넘기 삼십 년》에 이은 형효순 두 번째 수필집 『이래서 산다』. 저자 형효순의 수필은 땅이 지닌 원초적 생명력과 다정다감한 치유력을 되살려 전해준다. 농촌 삶의 진정한 뒷모습을 시종 보여주며 수필이 지녀야 할 진실의 미학을 극대화하는 수필집이다.
머리말 4
1부
달을 보고 웃다가
옆자리 12
물이 흐르는 것처럼 16
머슴새 20
씨앗 하나 24
내 벗이 누군가 하니 28
원 달러 32
종구랭이 37
나의 문학수업 시절 41
벼꽃 45
달을 보고 웃다가 49
2부
어머니의 마당
아버지의 뒷모습 54
사랑의 힘 59
작은 행복 63
가깝고도 먼 나라 66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니 70
죗값 74
어머니의 마당 79
용꿈을 꾸고 싶다 83
여자 마음 어미 마음 86
보고 싶다 말할 걸 90
3부
이래서 산다
이래서 산다 96
밥정 101
통일댁(1) 105
통일댁(2) 109
통일댁(3) 113
통일댁(4) 116
아무거나 120
안젤라가 된 그녀 124
이제는 정 128
정상 132
용서 136
4부
위층 노랫소리
여행 142
사라져가는 우리네 풍습(1) 146
사라져가는 우리네 풍습(2) 150
사라져가는 우리네 풍습(3) 154
제가 이 집 맏며느리입니다 160
선택 165
성급한 봄맞이 169
새벽종 173
화는 내 친구 177
다시 풀기 180
위층 노랫소리 184
자운영 꽃핀 188
5부
행복의 집
차라리 쌀을 가져 갈 것이지 194
차라리 잡히지 말 것이지 198
행복의 집 202
전생에 원수와 빚쟁이 207
푸른 옷소매 미술관 211
생긴 대로 215
길 위에서 219
할머니 바보(1) 223
할머니 바보(2) 226
떠나는 길 229
작품해설|박양근(문학평론가, 부경대 교수)
흙바람 속에 잠긴 인생별곡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