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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 이호준의 아침편지
  • ㆍ저자사항 이호준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마음의 숲, 2015
  • ㆍ형태사항 367 p.; 20 cm
  • ㆍ일반노트 2016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 ㆍISBN 9788992783965
  • ㆍ상세내용 그저 가볍게 지나쳤던 풍경들이 어느 날 내게 말을 걸었습니다. 어린 딸을 시골에 맡기러 가는 젊은 아빠, 무거운 종이 상자를 켜켜이 이고 골목을 더듬어 가는 노인, 그들의 이야기를 쓸 때마다 세상에는 그림자만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참 다행스럽게도 그림자 속에서도 착한 꽃들이 쉬지 않고 피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계단에서 구걸하는 노인에게 지갑을 털어주는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을 따뜻하게 돌보는 버스 운전사,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는 시골 경찰서장, 그들의 몸으로 전하는 이야기를 꼬박꼬박 받아 적었습니다. 편지를 쓰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 ㆍ주제어/키워드 세종도서문학부문 아침편지 한국문학 한국에세이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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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EM0000270833 연암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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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꽃처럼 피어있는 고마운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살아가고 또 살아남는 세상살이에 지쳐 이제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에세이 『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페이스북으로 안부 열풍을 일으킨 이호준 작가가 발견한 삶의 풍경들이 고스란히 담긴 따뜻한 에세이다. 힘들다고 도망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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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 이호준 지음
페이스북으로 안부 열풍을 일으킨 이호준 작가가 또 한 번 우리 영혼에 대고 노크를 한다. <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는 살아가고 또 살아남는 세상살이에 지쳐 이제는 위로가 필요한, 우리 모두를 위한 에세이다.

목차

1. 인생은 여행이다
기차 안에서 만난 부녀 | 내려오는 게 더 무섭더라 | 맷돌 만드는 노인 | 기차역 소묘 | 곰소에서 만난 고부姑婦 | 두 딸과 어머니 | 카메라감독 C모씨의 경우 | 터키에서 만난 사람들1 | 터키에서 만난 사람들2 | 터키에서 만난 사람들3 |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들 | 경상도에서 취재하기 | 명함이 구겨진 까닭은 | 무뚝뚝한 사내가 준 홍시 | 요즘, 자화상 | 세상을 떠돌다 보면 | 쓸쓸한 여행, 행복한 여행 | ‘빽차’ 타던 소년 | 모든 어머니는 아프다 | 즐거운 사기 | 청산도 사람들 | 거꾸로 걷는 사내의 눈물 |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여행 | 아름다운 화천경찰서장 | 날마다 배낭을 싸는 남자

2. 흐린 날의 자화상
삼십 년의 시간을 정리하며 | 어머니의 거짓말 | 공사장의 아침체조 | 매미도 염불한다 | 어느 아빠의 영상통화 | 뒤집힌 풍뎅이와 노인 | 칼갈이 노인과 나 | 아름다운 예인 송해 | 참나무 숲의 전쟁 | 개도 그렇게는 안 한다1 | 개도 그렇게는 안 한다2 | 무교동에서 만난 두 엿장수 | 비둘기의 오해 | 아이의 옷을 받아들고 | 낙제생의 꿈 | 대통령께 묻습니다 | 그녀가 ‘피켓녀’가 된 사연 | 유치장으로 간 가수 | 꽃도 염치가 있거늘 | ‘왕뚜껑’만 먹더란다 | 시가 오지 않는 이유 | 망각이 가장 무섭다 | 칼국수 집에서 만난 부자 | 아내의 막말 | 나도 폐소공포증일까? | <길을 떠나며>를 듣는 아침 | 개의 착각에 관한 이야기 | ‘찍퇴’를 아십니까?

3.백수로 살아가기
조금 전 백수가 됐습니다 | 나도 집을 지을 수 있을까 | 어느 순댓국집 | 여주, 그리고 유자 | 장모의 세뱃돈 | 낡은 휴대전화의 반란 | 도배나 배우라고? | 토요일 밤의 방문자 | 거울 속의 아버지 | 당신에게 실망했습니다 | 나는 억울하다 | 지하철의 노인과 청년의 발 | 버스에서 생긴 일 | 노숙 | 침대와 책상 사이에서 | 보건소에 가다 | 보건소에 다녀온 뒤 | 중고책을 고르는 행복 | 입주자 대표를 뽑는다는데 | 어느 택시기사 | 백수의 설 연휴 | 산에서 만나는 것들 | 나무들도 전쟁을 한다 | 그날 본 것이 정말 나비였을까? | 잘려진 나무들 앞에서 | 신비! 고이 잠들라 | 치매라는 이름의 악마 | 백수를 위한 공간은 없다

4. 바닷가에서 한철
바닷가 마을에서 쓰는 편지 | 꽃자리에 서있는 아침 | 뻐꾸기 다시 울다 | 길에서 만난 강아지 ‘자유’ | 잠자리 떼 속을 걷다 | 작은 돌이 전하는 말 |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마을 |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 인연이 주는 선물 | 주례사를 하지 않은 주례 | 별을 헤는 밤 | 지하철의 취객과 여인 | 밥 짓고 빨래를 하면서 | 손님은 빚쟁이다? | 바닷가에 만나는 것들 | 우엉차를 마시는 아침 | 강의를 하다 보면 | 그냥 오뎅과 매운 오뎅 | 나는 사하촌 아이였다 | 네모 수박을 아십니까? | 비 내리는 아침이면 | 오일장에 가던 날 | 태풍이 지나가는 날에 | 신용산역에서 만난 청년 | 세상이 주는 선물 | 빈집 옆을 지나며 |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다 | 길 위에서 맞는 고독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