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모든 인문학은 유럽에서 시작됐다! '왜 나는 유럽을 여행하는가?'에 대한 가장 낭만적인 대답. 고흐가 자살한 밀밭에서 본 강렬한 햇빛, 스완의 집을 찾으려다 길을 잃어 헤맨 인적 없는 숲, 인상주의 화가들이 사랑했던 노르망디 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프로방스의 한 광활한 초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저는 여전히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동화 같은 풍경, 에든버러 성의 고독한 실루엣, 칼레의 외로운 등대를 떠올립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왜 유럽을 여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가장 낭만적이고 인문학적인 대답을 들려주는 책!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기회만 되면 유럽 여행길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묻는다. 진정으로 유럽을 여행했느냐고. 여행자가 아닌 관광객으로서 겉모습만 보고 온 것은 아니냐고. 『여행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