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창조했고, 21세기 과학자들은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켰다. 적들의 대화를 도도하게 엿듣는 스파이 고양이, 물속에서도 반짝이는 형광 물고기, 새의 유전체를 역설계해 멸종된 공룡을 복원시킨 닭룡……. 전 세계의 생명공학 실험실에서 탄생한 낯선 생명체들은 이제 더 이상 실험실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과학자들이 신중하게 조작된 쥐를 구매했던 것처럼 일반인들도 카탈로그에서 나만의 완벽한 동물을 고르게 되는 날이 오는 걸까?.
유전자 조작의 시대,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가!현재 인간의 입맛대로 동물을 재창조해 내는 유전자 조작의 시대로 넘어왔다. 오랫동안 인간의 반려자로 살아온 동물들. 이런 동물들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자외선 아래에서 초록색으로 빛나는 고양이를 만들어 낸다거나 중성화 수술로 더 이상 번식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