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고종의 네 번째 비밀 특사. 헐버트는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국립학교인 육영공원 교사로 한국에 왔다. 교사로 활동하며 세계지리 교과서인 『민필지』를 한글로 펴내는 등 우리나라 근대 청년 교육운동에 힘썼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을사늑약을 통해 한국의 외교권을 강탈할 무렵, 헐버트는 미국 대통령에게 고종의 친서를 전달하려는 밀사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후 세계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된 한국인 특사를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약 상대국의 최고 지도자들을 만나 만국평화회의에서 한국을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특사로 활동하였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미국인『헐버트』. 헐버트는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국립학교인 육영공원 교사로 한국에 왔다. 교사로 활동하며 세계지리 교과서인 《사민필지》를 한글로 펴내는 등 우리나라 근대 청년 교육운동에 힘썼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을사늑약을 통해 한국의 외교권을 강탈할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