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토의 소소한 자취 일기. '특초밥'을 먹어야만 하는 날이 있다. 평소 먹던 런치 세트가 아닌 특초밥 세트 말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생각지도 못하게 책임을 전가당하거나, 기다리고 기다려온 주말을 미세먼지가 덮쳤을 때, 공과금 폭탄을 맞았을 때, 하다못해 출근 준비를 하다가 새끼발가락을 테이블에...
프롤로그
1장 홀로 살이 10년, 자취 토끼 ‘자토’입니다
자취생의 밥주걱
오늘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
TV 편성표의 추억
괜찮아요, 좋아해요
자취생과 남은 음식
시간아 멈춰줘
불행을 예방하는 방법
동물의 기준
힘 빼세요
일개미
보고 싶지 않은 것
혼잣말이 늘었다
화내기 VS 화 참기
소탐대실
누군가를 싫어하는 감정
서울 나방
이름 공모전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
2장 전자레인지로 마음을 데울 수 있다면
반가운 사람
절대 과소비가 아니야
아쿠아리움 속 세상
계획이 와르르
7분의 2 인생
보약은 어쩌면
습관적 실수
귀신보다 무서운 것
나의 봄
혼밥, 어디까지 먹어봤니?
기승전자레인지
다 회사 탓이다
감각 마비
내가 변한 걸까?
피할 수 없는 것
토마토 이야기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될까?
나만 알고 싶은 맛집
3장 천천히 걸으며 살아도 괜찮아
기대할 용기
대중교통의 맛
한밤중의 치맥
존경합니다
또 존경합니다
어른들은 귀엽다
결정 장애
우리는 모두 다른 종류의 화분이다
화재 경보음이 알려준 것
심플 라이프를 꿈꾸다
피로를 없애는 법
내 상처, 숨기지 않아도
간사한 마음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
지금 이 상황, 혹시?
집안일에도 호불호가 있다
공과금 효과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