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항상 마당의 나무와 나무 사이에 줄을 엮어 빨래를 널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그 많은 빨래를 어디에 널까?'하고 고민하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엄마도 "좋아, 빨래라면 나에게 맡겨!"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우리 집 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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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엄마 - 사토 와키코 글.그림, 엄기원 옮김 를 발표한 후, 30여 년이 지난 후 나온 속편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빨래를 씩씩하게 하는 엄마가 이번에는 구름 때문에 애써 한 빨래를 말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빨래 널기를 포기할 엄마가 아니죠. 엄마는 커다란 연을 날려 구름 위에서 빨래를 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