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제국』은 미국 뉴스쿨대 정치학과 조교수인 티머시 패키릿은 약 6개월 동안 미국 내 상위 10위에 속하는 대규모 도축장에서 일하면서 그곳의 실상을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맨 처음 도축장의 냉각실에 배정되어 소의 간을 매다는 작업을 맡게 된다. 이후 실질적인 도살이 이뤄지는 킬 플로어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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