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싫어하고 안 하고 못하는 나도 장래 희망은 있어. 하지만 내 장래 희망을 들으면 친구들은 비웃고 어른들은 잔소리를 퍼부을 게 뻔해. “네가?” “정말?” “그럼 공부 좀 하지.” 하고 말이야. 잘하는 게 없는 아이는 희망도 품으면 안 돼? 현재가 아닌 장래, 절망이 아닌 희망,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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