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세 장편소설 『삼키는 칼』제2권. 성경과 고고학적 연구를 뼈로, 소설적 허구를 살로 지닌 소설이다. ‘다윗’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골리앗, 기도의 사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이렇게 익숙한 다윗을 『삼키는 칼』은 소설이라는 장르에 넣어 재조명하고 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다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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