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경남도 덕원에서 태어난 최용신(1909~1935)은 경기도 샘골(현 안산 본오동)에 들어가 ‘아이들이 이 나라의 보배이고, 큰 일꾼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신학문과 신문화를 교육했던 농촌계몽운동가이다. 일본어를 국어라 가르치며 일본인을 만들기 위한 공교육이 이루어지던 시절, 최용신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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