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평생 모은 전 재산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꾸었으나 부동산 사기로 한순간에 ‘탕진 요정’이 된 기여운. 살길이 막막하던 차에, 어쩌다 보니 간첩 잡는 스파이가 되었다! “어떻게 간첩을 잡을 거냐고요? 그거야 이판사판 물불 안 가리고…… 미모로?” 작전 수행을 위해 강원도 시골 마을에 잠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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