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글] "하나님, 나를 이로 만들어 주세요. 그러면 바둑이 털 속에 꽉 붙어 있다가 살펴볼 수 있잖아요. 너무 궁금해서 숙제도 잘 할 수 없어요. 우리 바둑이아 밤중에 뭘 하나 하고 자꾸자꾸 생각했더니 변비에 걸렸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도와주세요."
[NAVER 제공]